소변을 남들처럼 참지못하는것도 병인가요?
소변을 한시간간격으로 보고있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2~3시간은 아무렇지않게있지만 저혼자 힘들게 2시간도 안되어서 화장실을 갑니다
그렇다고 양이 많은것도 아닌 것같은것이
저보다 일찍 일을본 사람보다 제가 더 빨리 소변기를 벗어납니다
이거 병인가요?
안녕하세요. 노동영 의사입니다.
소변을 자주 보는 증상 때문에 걱정이시군요.
질문자님의 증상은 과민성 방광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과민성방광은 하루에 8회 이상 소변을 자주 보거나, 소변 참기가 힘들며, 소변이 마려울 때 참지 못하여 소변이 새어나오는 증상군을 말합니다.
과민성방광의 치료에는 행동치료, 약물, 그리고 수술이 있습니다. 행동치료의 원칙은 ‘소변참기’입니다. 소변이 마려우면 30분 정도 의도적으로 참았다가 화장실에 가고 2주 간격으로 참는 시간을 늘려 나갑니다.
소변을 참기가 힘든 경우에는 항문 괄약근을 강하게 조이면 방광의 수축이 억제되기 때문에 소변참기가 수월해집니다. 골반근육을 전기자극이나 자기장을 이용하여 수축시키는 치료법은 일부 환자에서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비뇨기과에서 진료를 보시길 권유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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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강성주 의사입니다.
심인성방광 등의 심리적 영향일수도 있지만, 방광염, 전립선염 등의 감염성 질환의 가능성 또한 있기 때문에 가까운 비뇨기과에 내원하시어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안상우 치과의사입니다.
물을 많이 마시거나 한다면 소변이 남보다 자주 나올수 있어요.
카페인이나 알콜을 먹게 되면 이뇨작용이 상대적으로 많이 되어 화장실에 자주 가는경우도 있습니다.
마시는 물의 양을 줄이고 카페인섭취를 줄인다면 화장실에 가는 빈도를 줄일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오현수 의사입니다.
단순히 1차성 다음증, 과민성 방광일 경우 또한 그럴 수 있지만, 방광염, 또는 당뇨, 내분비기 질환을 감별해야 합니다.
내분비기 질환은 소변을 농축시키는 기전에 문제가 있을 경우 나타날 수 있고, 당뇨의 경우 소변의 당이 적절히 흡수하지 못함에 따라 삼투압에 따라 상대적으로 소변이 많이 나오게 됨에 따른 증상일 수도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질환의 가능성은 젊은 나이임을 고려했을 때 그 가능성이 적어보이는 것은 사실이나, 평가 위해 내과에 내원하여 진료 보실 것을 권유드립니다. 답변이 도움되었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