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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하는일개미
노력하는일개미22.11.04

녹음된 목소리를 들으면 자신의 목소리같지 않고 이지감이 느껴지는 이유가 뭔가요??

가끔 휴대폰에 통화녹음을 들어보는데 거기서 나오는 제목소리가 너무 이상하고 이질감이 드네요.

왜 직접들었을 때랑 녹음한걸 들었을 때랑 목소리가 다른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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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7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국성 과학전문가입니다.

    네 이질감을 느끼는게 당연한겁니다. 나의 목소리는 청신경이라는 두개골로 통하여 듣게 된다고 합니다.

    녹음된목소리보다 울림이 강하게 들리지요 녹음된 기계적인 파장ㅘ는 이질감이 나는게 다릅니다.

    본인이 껌을 씹고 있을때 껌씹는소리가 느껴지는것처럼 큰소리가 나지만 다른사람이 껌씹는소리는 나지않죠

    두개골 진동 공명 이런것들로 인하여 목소리에서 다른다고 느껴지는것입니다.


  • 목소리는 폐의 공기가 나와 성대를 통과하면서 진동이 생기면 발생하는 것입니다.

    이 진동이 입을 통해 외부로 방출되는데, 이러한 이유로 개인별 목소리가 다르게 됩니다.

    본인이 내는 목소리는 입 밖으로 나가 공기를 진동시켜 다른 사람의 귀로 전달되지만,

    자기가 듣는 목소리는 바로 달팽이관을 통해 바로 듣게 되어 차이가 발생하게 되고 이질감이 느껴집니다.

    따라서 녹음된 목소리가 다른 사람이 듣고 있는 목소리가 됩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11.04

    평소의 우리가 듣는 소리는 소리가 공기를 진동시켜 발생되는 하나의 파장입니다.

    자신의 목소리를 들을때는 외부에서 들리는 공기의 진동으로 발생되는 소리와

    청신경계에 의해 직접 전달 되는 소리를 같이 듣게되어 실제소리보다 낮게 들리게 됩니다.

    하여 녹음된 자신의 소리를 들을때와 내가 스스로 말할때 들리는 소리가 서로 다르게 들리게 됩니다.


  • 안녕하세요. 과학전문가입니다.

    우리는 소리를 두개골의 진동과 고막의 진동을 통해서 소리를 느낍니다. 일반적인 소리는 고막의 진동을 통해서 소리가 전달이 되는데요. 우리가 말을 해서 듣게 되면 고막뿐만 아니라 두개골 진동도 함께하게 되어 소리가 전달됩니다. 그렇게 되다보니 여러 소리가 섞여서 다른 소리로 들리게 되는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김두환 과학전문가입니다.

    소리의 전달 경로 때문입니다. 본인이 말하는 목소리는 목과 입의 진동으로 본인의 몸과 얼굴을 거쳐 귀로 전달되는 소리입니다. 녹음을 한 목소리는 목과 입의 진동소리가 공기를 타고 녹음기로 들어간 소리입니다. 이처럼 소리의 전달 경로가 달라지면서 목소리가 달라져 들립니다.


  • 안녕하세요. 이상현 과학전문가입니다.


    자신이 말하는 음성은 공기를통해 귀로들어가는것도 있지만 본인의 신체인 액체나 고체를통해 귀로전될되는 소리도 있어 합쳐진 소리를 듣습니다.


    그러나 녹음된 음성은 공기중으로만 전파되므로 평소듣던 소리와 다른것입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진정현 과학전문가입니다.

    우리가 듣는 소리는 대부분 공기를 통해 전달됩니다. 예를 들어 강아지가 “멍~멍~” 짖는다고 가정하겠습니다.


    개가 짖는 소리는 우선 공기를 진동시킵니다. 소리 진동은 귀의 가장 바깥쪽인 외이와 중간 부위인 중이를 지난 후

    고막을 통해 가장 안쪽인 내이의 청신경으로 전달됩니다. 이어 뇌가 최종적으로 ‘개가 짖고 있다’고 인식합니다.

    이렇게 외이‧중이‧내이‧청신경‧뇌의 순서로 소리가 전달되는 것이 공기를 통한 소리 전달입니다.

    이를 ‘기도전도’라고 합니다.

    우리가 소리를 들을 땐 공기를 통해서만 듣는 것이 아닙니다. 뼈를 통해서도 소리를 듣습니다.

    평상시 듣는 나의 목소리는 공기 중으로 전달돼 귓속에 들어온 소리와 두개골의 진동을 통해 발생하는 소리가 합쳐진 것입니다.

    하지만 목소리를 녹음하면 공기로 전파된 목소리만 기록됩니다. 때문에 녹음된 목소리는 내 목소리가 아닌 것처럼 들립니다.

    이처럼 뼈를 통해 듣는 것을 소리의 ‘골전도’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