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이름은 세계기상기구의 태풍위원회에서 정하며 북서태평양에서 발생하는 태풍의 경우 14개 회원국이 제출한 이름들을 순차적으로 사용합니다. 각국은 미리 정해진 리스트에 자연, 동물, 꽃, 신화적인 존재 등을 주제로 이름을 제출합니다. 예를 들어, 한국은 '개미, 나리, 장미, 미리내, 노루, 제비' 등의 이름을 제출합니다. 14개 회원국이 각 10개씩 140개의 이름을 제출하게 됩니다. 큰 피해를 입힌 태풍의 이름은 영구적으로 퇴출되고 다른 이름으로 대체됩니다. 현재 우리나라로 올라오고 있는 9호 태풍 종다리는 북한에서 제출한 이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