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기곰입니다.
저도 중 3 여학생이에요. 저도 통화를 선호하지 않고 직접 만나서 대화하거나 아예 메시지로 하는 것이 더 편해서 보통 친구들이랑 그렇게 연락했는데 저랑 초 3 때부터 친했던 친구는 그걸 이해해서 가끔 못 만나는데 목소리고 듣고 말하고 싶을 때 빼고는 보통 톡으로 대화하는 편이었어요. 근데 중 3 되고 처음 만난 한 친구가 있는데 현재는 친해졌지만 그 전까지는 제가 그 친구의 매우 긍정적인 성격과 계속 따라다니면서 말 걸고 하는 것 때문에 안 좋아했고 아침에 그 친구가 일찍 오는 편이라 아침에 저한테 언제 오냐고 전화도 하고 공부 같은 것도 모르겠으면 자꾸 전화해서 물어보고 해서 정말 귀찮았어요. 그래서 아침에 전화할 때마다 바로 끊고 나중에 급한 거 아니면 메시지로 해달라고 메시지로 보냈고 그 친구도 살짝 삐친 듯했고요. 그런데 직접 만났을 때 재밌게 놀고 문자도 자주 걸고(?) 하다 보니까 나중에는 그 친구도 메시지로 대화를 하고 제가 답장 조금 늦어도 이해해 주더라고요.
그러니 친구가 삐쳤다고 억지로 메시지파에서 통화파로 바꿀 필요 없이 그냥 만났을 때 먼저 말 걸고 친구가 좋아하는 웃긴 얘기나 그런 거 하고 메시지도 자주 하면 아마 제 경험 상 그 친구도 더 이상 서운해하지 않을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