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산주의 사회주의 이론을 만든 사람은 칼 마르크스와 프리드리히 엥겔스입니다. 그들은 1848년에 출판된 <공산당 선언>을 공동집필했습니다. 마르크스와 엥겔스는 계급 투쟁, 역사적 유물론, 그리고 공동 소유에 기초한 계급 없는 사회를 수립하기 위한 프롤레타리아트 혁명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마르크스와 엥겔스의 공저 자본론이란 책에서 공산주의 이론적 체계를 엿볼 수 있습니다. 자본론에는 정치적 즉면과 경제적 측면 그리고 철학적 측면의 접근이 있습니다. 우선 철학적 측면에서 유물론과 유물사관을 주장합니다. 모든 것의 근본은 물질이고 역사발전의 원동력을 물질적 소유(생산)관계로 봅니다. 경제적 축면은 자본주의 붕괴론입니다. 자본주의가 고도로 발달하면 자본가에게만 자본이 집중되어 노동자들은 빈곤해지고 경제불황을 거쳐서 경제공황상태에 빠진다는 것입니다. 정치적 측면에서는 5%의 유산자와 95%의 무산자계급의 계급투쟁이 전개되면 무산자 즉 프롤레타리아 계급에 의한 폭력혁명이 일어나고 유신자 즉 브루죠아는 없어진다고 보며 계급지배의 수단이 국가인데 계급대립이 없어지면 국가는 필요없다는 국가소멸론을 주장했으며 그러면 세계는 하나의 사회가 된다는 사회주의를 그리고 마지막단계로 공동생산 공동분배의 공산주의가 된다는 것이 그들의 주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