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에서 탈중앙화, 안전성, 확장성은 왜 함께 가지고 가기 힘든 건가요?
기존 암호화폐 중에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경우는 탈중앙화와 안전성을 택한 대신 확장성을 포기하고, 이오스의 경우는 안전성과 확장성을 가지고 가는 대신 Dpos를 선택하여 탈중앙화를 부분적으로 포기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실제로 블록체인에서 이 3가지의 특징은 모두 중요하지만 함께 가지고 가기는 힘들어 하나씩을 포기해야 체인이 운용된다고 들었는데요. 왜 이런건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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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블록체인 트릴레마 난제에 대해 질문을 주신 것 같네요. 블록체인 트릴레마는 질문 주신 것처럼 확장성, 보안, 분산화 3가지를 모두 만족 시키지 못하는 난제를 가리킵니다. 확장성을 높이자니 분산화가 떨어지고 분산화를 높이자니 확장성이 떨어지고.... 참 난제죠.
일단 결론적으로 말씀드리자면 현재 블록체인 기반 기술로는 이 3가지를 동시에 충족시킬 수 없습니다. 기본적으로 TPS를 향상 시킬 수 있는 통신 속도 및 하드웨어 연산속도의 발전이 따라오지 않는 이상 현재로써는 트릴레마의 해결은 어렵습니다.
트릴레마를 해결하고자 최근에 여러가지 시도가 있는 것 같습니다. Linux 플랫폼의 DAG 알고리즘을 사용한다든지 말이죠.
하지만 통신속도와 하드웨어가 앞으로 발달되고 기술의 진보가 이어진다면 블록체인의 트릴레마 난제는 반드시 해결될 것으로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