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에 피지낭종? 표피낭종? 이대로 둬도 되나요
낭종이 아주아주 작은 사이즈 (0.5mm)로 열개정도 있는 것 같은데 초등학생때부터 피부아래에 비쳐보였거든요.. 근데 계속 통증이나 고름이 나온다거나 빨갛게 변하는 증강이 없었어서 모르고 살다가 어제 갑자기 모공?이 조금 보여서 짰는데 실같은 피지가 쭉 나오는데...
이거 그냥 두면 여기저기 퍼지는건가요 ㅠㅠ?
꼭 치료해야만하는건가요?
그리고 앞으로 안건드리는게 좋겠죠...?
사진은 건드려서 붉은데 평소에는 그렇지 않구
하얗게? 피부아래 동글동글하게 보이고 피부를 ㅇㅣㄹ부러 당기면 아주살짝 볼록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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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선익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피지낭종 (피지선에 생긴 고름 주머니) 으로 문의주셨습니다.
염증이 심하지 않다면 항생제와 같은 약물치료로도 호전이 될 수 있습니다.
더 이상 손으로 건드리지 마시고, 크기가 커지거나 재발이 빈번하다면 제거술을 고려해보셔야 합니다. 근처 피부과 내원하셔서 진료보시길 권합니다.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양성혁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말씀하신 증상으로 보아 다발성피지낭종으로 보여집니다.
피부의 진피층에 있는 피지선(sebaceous gland)이 막혀 피지(serum) 배출이 되지 못하여 고여 형성되는 낭종(cyst)으로 낭종내에 액체 혹은 반고체의 형태로 채워져 있게 됩니다. 피부에 가장 흔히 나타나는 양성종양 중 하나입니다.
다발성 피지낭종은 단발성 피지낭종에 비해 크기는 작지만 여러개로 신체 넓은 범위에 수십 개에서 수백개의 피지낭종이 발생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피지낭종은 여드름처럼 짜냈다고 해서 완치되는 질환이 아니기 때문에 올바른 치료를 받을 필요가 있습니다. 피지낭종은 반드시 낭종까지 제거되어야 합니다. 낭종 제거로 피지 및 각종 피부 노폐물들이 생성되고 쌓이는 것을 막을 수 있기 때문에 재발률을 낮춰줄 수 있기 때문이죠.
완전한 제거를 위해서는 성형외과나 일반외과쪽 병원을 내원하셔서 수술적 제거를 받으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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