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적인 흐름과 캐릭터 설정이 웹툰을 꽤 충실하게 따라가는 편이에요. 원작의 핵심 정서인 직장인의 현실 공감과 김 부장의 인간적인 매력도 잘 살렸고, 주요 사건들도 크게 다르지 않게 구성돼 있어 웹툰 팬들도 만족도가 높은 편입니다. 물론 드라마화되면서 에피소드 배치나 주변 인물들의 비중, 그리고 코믹한 표현 같은 부분은 화면에 맞게 조금씩 조정된 부분들이 있어요. 특히 몇몇 장면은 드라마적 재미를 위해 강화되거나 순서가 바뀐 경우도 있지만, 원작의 분위기나 메시지를 해치지 않는 선에서 자연스럽게 각색된 느낌입니다! 정리하자면, 원작의 맛을 잘 살리되 드라마적 완성도를 위해 적당한 변주가 들어간 형태라 웹툰을 좋아하셨다면 드라마도 충분히 즐기실 수 있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