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왕비가 아들을 낳기 전에 후궁이 먼저 아이를 낳으면 어떻게 되나요?
조선시대에 세자는 원래 왕의 적장자, 즉 왕비가 낳은 첫째 아들이어야 하잖아요. 그런데 왕비가 아들을 낳기 전에 후궁이 먼저 아이를 낳으면 어떻게 되나요? 그 아이가 세자가 될 수도 있는 건가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이기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의 세자는 장자계승이 원칙이나 그렇지 못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우리가 잘 아는 세종대왕의 경우도 태종 이방원의 세째아들입니다.
정실부인인 중전에게서 자식이 없게 되면, 세자로 책봉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정광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 후궁이 왕비보다 아들을 먼저 낳게 되면, 이는 왕위 계승 문제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조선시대에는 왕이 여러 명의 후궁과 왕비들을 둘 수 있었으며, 이들이 낳은 아들 중에서는 왕위 계승자가 되는 자만이 왕위를 계승할 수 있었습니다.따라서, 만약 후궁이 왕비보다 아들을 먼저 낳았을 경우에는, 그 아들이 왕위 계승자가 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이 때문에 후궁들은 왕비와의 아들 출산 경쟁에서 이길 수 있도록 노력했으며, 이를 위해 미리 왕과의 관계를 맺어 자신의 아들이 왕위 계승자가 되도록 음모를 꾸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음모가 발각되면 대개는 후궁이나 그 아들들은 왕궁에서 벗어나게 되었으며, 그들의 지위와 명예는 크게 손상되었습니다. 따라서 후궁들은 왕궁에서의 지위와 영광을 유지하고자 왕비와 경쟁하면서도, 그들과의 관계가 발각되지 않도록 조심스러워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 후궁이 낳은 아들은 군이되고 정실 왕비가 낳은 아들은 대군이 되었습니다.
물론 아들이 없으면 후궁의 아들 중에서도 세자가 될 수도 있었습니다. 조선에서는 많은 왕들이 후궁의 아들이었구요.
하지만 정실 왕비의 아들이 우선 시 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한도리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의 왕비가 아들을 낳기 전에 후궁이 아들을 낳으면 후궁 아들이 왕위 계승자가 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조선시대에는 시해문사가 있는데, 이는 왕과 왕비의 아들 중에 왕위 계승이 된 아들을 보호하는 기관으로서, 왕의 아들들이 선명하지 않은 경우에는 이 기관에서 정식으로 왕위 계승권을 부여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