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후배 싸움 말렸다가 불편해졌네요
저희회사 분위기가 굉장히 가족같은 분위기거든요, 서로 잘 챙겨주고 아껴줍니다
참고로 지금 이야기할 이 직원은 들어온지 1년정도된 신입사원인데,
일도 묵묵히 잘하고 근태도 좋은데, 말이 정말 하나도 없습니다;
대부분 여직원들이다보니, 남자라서 말을 잘 안하는 걸수도 있겠습니다만, 정말 없어도
너무없어요, 그냥 출근하면 조용히 자기자리가서 하루일끝내고 퇴근시간되면 가보겠습니다
하고 조용히갑니다
문제는 회식떄 벌어진 일이였습니다, 화장실을 갖다오니, 평소에는 말도없던 이 직원이
한 여직원하고 언성을 높히고 싸우는겁니다;
솔직히 앞뒤상황은 모르지만 싸우는데 그걸 어떻게 파악합니까;
일단 떼어놓고 봐야죠, 그래도 이 직원이 같은 남자니까, 뗴어놓고 화를 냈습니다
"뭐하는 짓이냐, 지금 선배들 다있는거 안보이냐,"
"선배면 시비걸어도 되는 겁니까,"
"그게 중요한게 아니다, 너 지금 실수한거다 당장 사과해라"
라고 이야기하고 남직원이 결국 여직원한테 먼저 죄송합니다 라는 말을 하는 것으로
일을 마무리지었습니다, 그 이후로 저를 대할 때 예전과는 다른데 어찌해야 할까요?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친근한바다표범213입니다.
어떤 사유로 다툼이 일어난 건지 먼저 파악을 한 뒤에 말렸어야 했던 것 같아 아쉬운 부분이네요..
혹시 남직원분의 잘못 때문에 벌어진
일이 아니였다면 그때 잘 모르는 상태에서 사과하라고 시킨거 미안했다고 상황을 정리하려다 보니 실수를 한 것 같다고 하면서 이야기 꺼내보시는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