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진솔한 과학 전문가입니다.
구름의 크기, 높이가 제각각인 이유는 발생하는 장소의 기압, 온도, 수분량 등이 모두 다르기 때문입니다.
구름의 형성과 소멸은 기본적으로 공기의 수직운동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저기압, 높은 산, 강한 햇볕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대기 중의 공기가 상승하게 되는데 높이 상승할수록 주변 기압이 낮아져
열교환 작용 없이 부피가 팽창하는 단열팽창이 일어나게 되며 이 단열팽창에 의해 공기의 고도가 높아질수록 온도는 점점 낮아집니다.
그리고 일정 고도에 이르면 이슬점에 도달, 수증기가 응결하고 작은 물방울들이 모인 구름이 되는 것으로 수증기를 다량 함유한
고온의 공기가 차가운 공기의 위로 올라가거나 차가운 공기가 더운 공기 아래로 들어가도 구름이 생깁니다.
즉 어떤 조건하에서 형성된 구름인가에 따라 모양도 높이도 달라진다고 보시면 되고 수증기를 얼마나 머금고 있는가에 따라
구름에 무게도 물론 다릅니다.
출처 : http://m.koreatimes.com/article/20120509/728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