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자꾸 가스라이팅 해요.
중3입니다 중2때 친해져서 지금까지 같이 다니는 친구가 있는데 자꾸 저를 통제하려고 해요.제가 공부를 좀 못하는데 점수가 조금만 낮게 나와도 인생망한다는 말 을 계속합니다.다 저를 위한거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살고요.제가 일정이 있어서 약속을 취소했는데 너는 진짜 답 없다 이런 예기를 하더군요
연을 끊는게 맞겠죠?
안녕하세요. 출근하기싫다아입니다.
ㅈㅈㅈ님을 위한다며 막말하고 지나친 관섭을 하는것은 ㅈㅈㅈ님을 위한것이 아니라고 생각이듭니다!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친구가 은근한 무시를 한다고 느껴집니다..!
본인에게 막말하고 지나친 관섭을 하는건 부모님이 해도 가끔은 부적절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친구에게 정확하게 말해주세요. 너가 날 걱정하고 날 위하는 마음은 알겠으나 가끔 니 막말이 받아들이기 어렵고, 정말 나를 위한다면 막말이 아닌 틀린 문제를 알려주기만 하고 다른 말은 하지말아달라고 말하는게 좋을것같습니다!안녕하세요. 늘 봄날입니다.
친한 친구가 자꾸 통제하고 '답 없다.' 라는 말을 하면 정말 속상하고 '내 친한 친구가 맞나!' 라는 생각이 드실 거 같아요.. 저라도 많이 속상하고 화도 나고 짜증도 날 거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하를 찾아 와 고민을 털어 놓는 님의 모습이 참 기특합니다~^^
중2때부터 친해진 친구라면 친구와 진지하게 대화를 나눠 보는 시도를 해 보는 건 어떨까요? 자신의 생각과 마음을 털어 놓고 감정을 나누어 보는 시간을 갖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친구는 좋은 의도에서 하는 말과 행동이 님에게 상처가 된다는 것을 모르고 하는 행동일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만약 그런 후에도 같은 행동을 반복한다면 저라면 친구에 대한 마음을 거둘 거 같습니다. 나는 진실된 친구로 대하는데 상대방이 그렇지 않다면 친구관계를 다시 생각하고 정리하는 것도 한가지 방법일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어떤 방향이던 부디 친구와 관계가 잘 정리 되기를 기원합니다.
안녕하세요. 조용한참새179좋아하는 메뚜기입니다. 친구가 가스라이팅을 하는것이 아니라 님을 위해 진지하게 이야기해주는것이네요. 내가친구면 님을 손절할것같네요.
안녕하세요. 정직한말똥구리65입니다.
아직 중학생이면 인성이 성숙해지지 않을 나이입니다.
남 배려하는 모습이 부족해 보이는데 점차 철이 들겁니다.
힘드시면 약간의 거리만 두고 관계는 유지하시는게 좋아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섬세한말라카크95입니다.
요즘은 자기 기분에 조금이라도 거슬리는 말을 하는 사람을 보면 가스라이팅 한다고 하는 경우가 많은데, 질문자님께 확실한 인생계획이나 미래가 보장돼있지 않은 이상 본인 일에 충실하라는 말은 가스라이팅으로 받아들이시면 안됩니다. 미래가 확실하지 않은데도 지금을 즐기라느니, 전부 부질이 없다느니 하면서 주변 사람을 나태하게 만드는 말들이 오히려 가스라이팅입니다.
물론 나중에 학교공부와 상관없는 직업을 가질수도 있겠지만 현재 직업이 학생이라면 공부라는 분야에서는 가스라이팅같은 말을 쓰면서 상황을 회피하려고 하시면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