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휴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쉽게 예를들면 좋아하는 차가 있는데 그게 람보르기니 라고했을때 사진이나 폰으로 보면서 멋있다고 생각했는데 야외에 나와서 직접보면 우선 크기와 광택. 빛깔. 색감. 타이어의 질감. 유리면의질감. 커버의 질감. 차체의 질감의 차이들을 느끼며 실제크게에 압도되는 스케일도 있습니다.
미술작품 역시 전시장에서 보게되면 더욱 더 집중되는 조명과 공간감. 그림이 걸려있는 높이와 배치. 특히 그림의 크기에서 오는 색감과 질감은 상당히 압도적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미술재료가 갖는 자연스러운 텍스처와 손맛은 프린트로 그 크기를 인쇄하여 전시한작품과 크게 차이가 있습니다. 물론 어디까지나 관심이 있는사람에게 그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