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드 수가 많으면 탈중앙화에 가까운 것인가요?
일반적으로 블록체인은 노드가 새 블록을 생성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그들의 역할이 무척 중요하다고 알고있습니다.
그런데 이오스의 경우 Dpos 방식으로 21명의 노드들이 이 역할을 총괄한다고 하는데, 이 21명의 노드들이 이오스 생태계를 좌지우지하고 탈중앙화를 망가뜨릴 수 있다고 일부에서 우려를 표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POW 방식인 비트코인은 노드 수가 많지만 이 또한 채굴에 대한 영향력이 클 수록 그 권력 또한 커지는데
이렇다면 과연 노드의 수가 많을 수록 해당 코인의 생태계가 잘 보존되고 탈중앙화에 가까운 것이라고 할 수 있나요? 이 점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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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이오스의 경우는 한정된 21명의 노드들로 인해서 중앙화란 표현을 듣기도하고 과거 담합으로 인한 이슈도 있었습니다.
그러한 단점도 있겠지만 장점으로는 빠른 속도가 있습니다. 비트코인, 이더리움의 경우는 이오스에 비하면 현저하게 속도가 느린걸 체감해보셨을겁니다. 비자카드가 24000TPS정도이며 비트코인, 이더리움은 20TPS 정도이며 이오스는 최근 4000TPS정도입니다. 노드수가 많을수록 속도가 느려지는건 당연한 결과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암호화폐의 생태계가 잘 운영되는것은 꼭 노드수뿐만으로 판단하긴 어려운 부분입니다. 하지만 탈중앙화를 이루었냐는 관점에서는 노드수로 판단해볼 수는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