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두환 과학전문가입니다.
직류와 교류의 큰 차이는 시간에 따라 변화하냐 안하냐의 차이입니다.
직류 전압, 직류 전류의 경우 시간이 지나도 일정한 양을 가지죠. 예를들어 5V건전지를 전구와 연결했을 때 전류가 1A가 흐른다면, 시간이 지나도 전압은 여전히 5V이고 전류는 1A입니다. 이게 직류입니다.
교류 전압, 교류 전류의 경우 시간에 따라 계속해서 변하는 양을 가집니다. 예를 들어 220V의 60Hz의 전압을 전구에 연결하였을 때 전구의 전류가 4A의 60Hz라고 칩시다. 이때 전압은 0V에서 220V까지 증가했다가 220V에서 0으로 0에서 -220V로 -220V에서 0이 됨을 반복합니다. 반복하는 정도는 1초에 60번 반복하는것이죠. 그래서 220V의 60Hz입니다. 이때 전류도 마찬가지로 최대 4A에서 최소 -4A로 1초에 60번 반복하여 바뀝니다. 이것이 교류입니다.
직류와 교류가 나뉘는 이유는 용도에 따라 효율적이고 유용한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교류전압의 장점은 변압이 용이하다는 점입니다. 직류전압의 경우 변압에 있어 어려움이 있지만 교류전압은 쉽게 변압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변전소에서부터 각 집안으로 전압을 걸어줄때 변압을 사용하면 비용이 절감되며 효율적인 송전이 가능합니다.
직류전압의 장점은 일정한 크기의 전기가 필요할 때 용이하다는 점입니다. 보통 건전지를 사용하여 현관문 자물쇠나, 손전등에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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