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에서는 일부 지역에서 자기지역의 유네스코기록유산 지정을 없애달라고 요구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현재 한국에선 일부 문화재나 특정지역에 대해서 유네스코기록유산 지정을 위해 여론이나 대중이 나서는경우도 많은데요
그런데 독일 일부지역에서는 자기지역내에 있는 유네스코기록유산 지정을 없애달라고까지 자진해서 요구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안녕하세요. 황정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유네스코 기록유산 지정은 해당 지역의 개발 계획에 제약을 가할 수 있습니다.
특히 새로운 건축물 건설이나 토지 개발 등이 제한될 수 있으며, 이는 지역 경제 발전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윤지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유네스코 기록유산 지정으로 인해 해당 지역의 관광 산업이나 경제 발전에 지장을 초래하거나, 과도한 예산이 소요되는 경우가 있어서 그렇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서호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음... 그런 이야기는 들어본적이 없는데요.
독일은 치욕스런 역사인 나치시절 기록유산 등재도 취소해달라 하지 않았습니다.
혹시 일부 극우단체의 소동을 독일 전체 의견으로 착각 하신거 아닐까요?
아니면 밑에 두가지를 섞어서 기억하고 계시거나
하나는 2009년에 있었던
독일 드레스덴 엘배계곡 유네스코 세계유산 삭제.
2004년에 등재되었지만 독일측이 근처에 발트슐뢰스셴 다리를 건설하면서
경관이 파손되었단 이유로 세계유산에서 삭제 되었죠.
이것이 세계유산중 하나가 기록에서 삭제된 최초의 사례입니다.
다른 하나는 2015년에 있었던 일본의 난징기록 삭제 요청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독일은 서독 시절이던 1976년8월23일 유네스코 조약에 비준한 이래, 48건의 문화유산과, 3건의 자연유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태리와 중국에 이어 세번째로 많은 세계유산을 보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2009년 현대적 교량 건설로 인해 자연 경관이 훼손됨을 이유로 드레스덴 엘베계곡이 유네스코 세계유산 목록에서 제명되었는데, 문화유산이 제명된 첫번째 사례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너무 유산이 많으면 혀대적인 발전을 하기가 어려워 지정을 풀어 달라고 요구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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