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가신분의 49일때 제사지내는 49제는 어떤 의미가 있으며 준비하는 과정은 머가 필요한지 또 어떻게 지내야하는건가요??,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본래 49제란 이승에 남겨둔 한을 달래주고 험난한 저승길에 불을 밝혀주는 의미로, 여정도 험난한데 성격이 포악한 저승사자의 구박도 만만치 않으니 망자를 잘 데려가주십사 하는 의미로 치릅니다.
또, 망자를 위로하여 넋이 구천에서 헤매지 않고 곧장 저승으로 돌아가 다시 환생하도록 기원하는 의미입니다.
안녕하세요. 조영민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49재(齋)"란 사찰[절]에서 스님에 의하여 이루어지는 의식으로, 사람이 죽은 다음 7일마다 불경을 외면서 7번에 걸쳐 (7 X 7 = 49) 재(齋)를 올려, 죽은 이가 그 동안에 불법을 깨닫고 다음 세상에서 좋은 곳에 사람으로 태어나기를 비는 사찰의식인데, 이 49재를 지내는 중에 죽은 이가 생전의 업(業)에 따라 다음 세상에서의 생(生)이 결정된다고 믿고 행하는 의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