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송종민 과학전문가입니다.
직류는 DC(Direct Current)이고, 교류는 AC(Alternating Current)입니다.
직류는 높은 전위에서 낮은 전위로 전선 등 도선을 통해 전류가 연속적으로 흐르는 것을 말하는데,
전류의 세기와 방향이 항상 일정하게 흐르는 전기로 건전지나 축전지 등 전류가 일정하게 흘러야만
하는 곳에서 사용됩니다. 다만, 큰 전압이 나오려면 수많은 건전지를 연결해야 하고, 전압의 승압과
강압을 하는 것이 까다로워 큰 전류가 필요한 송전탑 등 대전력 공급망에서는 사용되지 않습니다.
교류는 전류의 세기가 시간에 따라 주기적으로 크기와 방향이 변하면서 생산되는 전류를 말하는데,
직류와는 달리 전하의 방향과 크기가 계속 바뀌기 때문에 +와 - 의 단자를 별도로 구분하지 않습니다.
교류는 직류에 비해 전압의 승압과 강압이 쉽고 먼 거리까지 전류를 보내기 수월하기 때문에 가정이나
학교, 직장 등 전기가 필요한 대부분의 곳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