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는 미녹시딜 중단후 다시 발라도 되나요?
미노페시아랑 바르는 미녹시딜 5프로는 올해 거의 1년가까이 되어가고 미녹시딜은 자기전 저녁에만 평균 일주일에 3번정도 m자랑 정수리에 한번씩만 발라줍니다.
여태 1년가까이 쓰면서 연모화나 다른 부작용 하나 없이 효과 잘 받으며 잘쓰고 있었다가 올해 1월인가 2월쯤에 메니에르병이 발병해 한달간 이뇨제 혈관확장제등 양을 조절하면서 약을 먹었다가 다 나아지고 체력좀 붙이다가 최근들어 일주일전에 일을 다시 시작했는데 일을 시작하면서 편두통이 와서 신경과가서 검사받아보니 혈류양이 많고 교감신경이 좀 떨어졌다고 하셨나? 그래서 편두통 진통제랑 예방약을 받았는데 진통제는 정말 아플때만 먹으라 하셔서 참을만해서 안먹고 있고 예방약 2알만 먹고 미녹시딜은 중단하고 있습니다.
지금 두통이 혈관확장기능이 있는 미녹시딜이랑 메니에르때 먹은 혈관확장제약들때문인것 같은데 두통이 다 끝나고도 혹시 미녹시딜을 바르면 다시 부작용으로 편두통이 올 확율이 클까요...? 아니면 조금 줄여서 밤에만 일주일에 2번정도만 발라도 될까요...? 일년간 부작용 없이 잘 썼었어서 다시 사용할까 싶은데 혹시라는 걱정때문에 작성해봅니다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미녹시딜과 편두통의 연관성에 대해서는 명확한 결론이 나지 않았습니다. 다만, 미녹시딜은 혈관을 확장시키는 작용이 있어 두통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메니에르병 치료를 위해 복용한 혈관확장제와 미녹시딜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편두통을 유발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편두통 증상이 완전히 사라질 때까지는 미녹시딜 사용을 중단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증상이 호전된 후에 미녹시딜을 재사용할 때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우선 의사와 상담하여 사용 여부와 용량을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사용한다면 초기에는 적은 양으로 시작하여 서서히 증량하는 것이 안전할 것입니다.
미녹시딜 사용 후 편두통 증상이 재발한다면 즉시 중단하고 의사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탈모 치료도 중요하지만, 편두통과 같은 부작용 발생 시에는 치료 방법을 재검토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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