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준희 과학전문가입니다.
정상우주론(steady-state cosmology)은 우주의 모든 곳이 동등하고 시간에 따라 변하지 않는다는 이론입니다. 이에 따르면 우주는 시작과 끝이 없이 영원하다는 논리인데요.
허블의 법칙에 의해 우주가 팽창하고 있으므로 물질의 밀도가 점점 작아져야 하지만, 이를 상쇄하기 위해 물질이 계속 생겨나서 결과적으로 물질의 밀도가 시간에 따라 변하지 않는다고 한다고 합니다.
이 이론은 대폭발 우주론의 대안으로 1950년대에 주로 연구되었으나 현재는 관측 결과와 어긋나는 점이 너무 많아서 폐기된 이론이라고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