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현태 경제·금융 전문가입니다.
최근 원화가치 급등 (원달러 환율의 급락)은 한국으로부터의 이슈라기보다는 일본과 유럽으로부터의 이슈로 보는 것이 맞겠습니다.
달러가치 급등은 한국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인 이슈였고,
유럽 및 일본 정부가 자국 화폐가치 방어를 위해 보유중인 달러를 시장에 풀기 시작해
일시적으로 달러 가치가 급락한 것으로 보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미국과 한국의 금리차가 여전한 만큼
이 추세가 지속가능할지에 대해서는 다양한 의견이 있습니다만,
개인적으로는 당분간 1,320원 전후에서 보합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