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사마귀는 인유두종 바이러스(HPV) 감염으로 생기기 때문에, 단순히 겉만 제거한다고 끝나지 않는 경우가 많아요. 특히 면역력이 약하거나 피부가 자주 손상되는 환경에서는 바이러스가 다시 활성화되기 쉽습니다. 치료 후에도 피부에 남아 있던 미세한 바이러스가 퍼지면서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흔하죠
재발을 막기 위해선 치료 이후에도 면역 관리와 위생 습관이 중요해요.
상처가 아무는 동안 해당 부위는 만지지 않고, 수건이나 손톱깎이 등 개인 위생용품은 절대 공유하지 않아야 합니다. 또, 충분한 수면, 스트레스 줄이기, 균형 잡힌 식사로 면역력을 잘 유지하는 게 핵심이에요.
만성 재발의 경우 면역 조절 연고나 HPV 백신 접종, 또는 전문적인 피부과 치료 방법 변경(전기소작술, 레이저)을 고려해볼 수도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