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
안정감을 느끼기 위해서입니다. 고양이는 야생에서 적이나 사냥감을 피하기 위해 숨을 수 있는 곳을 찾는 본능이 있습니다. 그래서 낯선 사람이나 소리, 냄새 등에 불안해할 때 좁은 공간에 몸을 숨기는 것이죠. 또한 고양이는 자신의 몸에 꼭 맞는 공간에서 편안함과 안정감을 느낍니다. 사냥 본능 때문에 숨어서 표적을 관찰하고 기습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좁은 공간에서 갑자기 뛰쳐나오는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고양이는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즉 상자나 봉투 같은 공간은 바깥보다 따뜻하기 때문에 고양이가 자주 들어가는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