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발정이란 용어는 암컷에게만 해당되고
고양이도 사람 수컷과 마찬가지로 숟가락 들 힘만 있다면 그짓 준비를 1년 365일 24시간 하고 있지요.
즉, 수컷은 항상 발정상태란 겁니다.
그래서 중성화 수술을 하게 되면 발정이 사라지고 다시 오는 경우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고양이가 화장실이 아닌 다른곳에 오줌을 싸는 행동을 이소배뇨라고 부르며
대표적인 하부 비뇨기계 질환의 증상중 하나로 규정합니다.
대부분은 특발성 방광염인 경우가 많으며
수컷인 경우 방광염의 염증 산물에 의해 요도가 막히는 응급상황으로 진행될 가능성도 있으니
우선 동물병원에 가셔서 현재 상태를 평가 받으시고 치료 받으시는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