윗쪽 정출 사랑니를 꼭 뽑아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오른쪽 아래 사랑니는 오래 전에 뽑았고, 윗쪽은 아무런 문제가 없어 남겨놓은 상태입니다.
오늘 스케일링을 위해 치과에 방문했을 때 선생님께서 위 사랑니가 많이 내려왔으니 다음에 시간이 날 때 내원하여 뽑는 것을 권해주셨습니다.
다만 저는 이 사랑니로 인한 어떠한 불편함도 겪지 않고 있는 상태라서 반드시 뽑아야 하는지 의문이 듭니다.
충분한 검색 후 이러한 사랑니를 놔둘 경우 관리가 힘들어 충치 등이 생길 수 있다는 사실은 알게 되었으나, 이 사랑니는 조금 삐뚤게 난 것 빼고는 전혀 불편함이 없습니다.
평소 턱관절이 좋지 않아 발치를 위해 입을 크게 벌리는 것도 그닥 하고 싶지 않고요.
전문가님들의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5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김철진 치과의사입니다.
사랑니가 맹출된상태에서 문제가 없다면 발치를 안하셔도 되지만, 관리가 안되서 염증이 생기거나 충치가 생기셧다면 발치를 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김지훈 치과의사입니다.
사랑니에 아무런 불편감이 없더라도 내려온 경우엔 웬만하면 발치를 권유합니다.
안뽑는 것 또한 환자분의 선택이니 잘 관리해보셔도 됩니다.
안녕하세요. 송우식 치과의사입니다.
아래 사랑니가 없는 상태에서 위의 사랑니가 내려운 경우 위의 사랑니는 아무른 기능도 하지 못하고 그냥 메달려 있는 상태이니 뽑는 것을 추천합니다.
안녕하세요. 안상우 치과의사입니다.
사랑니는 맨 뒤에 있는 지하로 관리하기 어려운 위치에 있습니다 사랑니가 정출되었다면 반대쪽 잇몸을 자극할 수 있고 음식물이 자주 끼게 될 수 있기 때문에 치주질환에 예방을 위해서 발치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발치를 하는 것에 거부감이 크다면 더 꼼꼼하게 관리를 해서 주변 조직에 문제가 발생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최석민 치과의사입니다.
반드시 뽑아야 하는 건 아니지만 치과의사의 관점에서는 사랑니는 위생관리가 어렵고 사랑니 때문에 잇몸이 붓거나 옆 어금니 사이에 음식물이 껴서 멀쩡한 옆 어금니에 충치가 생길 가능성을 고려하여 발치를 하자고 하는 것입니다.
위 사랑니 발치의 경우 특별히 문제가 없다면, 더군다나 정출이 된 상태이므로 그리 긴 시간 걸리지 않고, 쉽게 뽑을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