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20대후반) 남자친구랑 헤어졌어요
20대 후반 여성입니다. 두 달 정도 만났는데 여태껏 만난 모든 연애 통틀어 가장 제가 사랑한 연애였습니다.
헤어지기 며칠 전 만해도 서로 좋아했던 연애를 했었는데
그 쪽 어머님이 저의 직업을 마음에 들지 않아하고
솔직히 물어보지도 않았지만 전 이혼가정에 주공아파트를 살고
남자친구 쪽은 공무원집안에 자산이 있는 집안이라 어머님이 반대하신 것 같습니다.
그게 현실적인 트루일까봐 못 물어보겠더라구요 그래서 어머님이랑 남자친구랑 몇 번 싸웠다고 합니다.
저도 그런 시어머님을 모시기 싫어서 제가 그만만나는게 좋겠다고했습니다. 근데 자꾸 생각이납니다.. 일상생활이 안돼요 주위 사람들한테 감정의 불똥이 막 튀기고 제 자신이 예뻐보이지 않습니다 못나보여요 ㅠㅠ
마지막에 좋게 좋게 이야기하고 헤어지고 서로 가끔보기도 하자라고 말해서.. 그냥 한번 보고싶습니다...
횡설수설하는데.. 그냥 제 지금 감정상태인것같아요, 솔직히 말하고 만나서 제 감정을 추스려도 괜찮을까요
자존심도 너무 상하고 이러면 안되는데 우리 가정이 돈도 많고 부유했으면 헤어지진 않았을까? 하는 생각에 어머니를 쳐다보지도 못하겠고 밥도 안넘어가고 내 자신도 왜 공무원같은 자기계발을 못했을까 생각이 들고.. 그래서 지금부터라도 공무원 공부를해서 이직 생각 반 그냥 지식채움 반으로 하려고 합니다.. 뭔 공부라도 안하면 무너질것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