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현재의 바둑판같이 잘 구획된 맨해튼의 도로체계를 과감히 가로지르고 있는데, 이는 과거 원주민들이 다니던 길이 그대로 현대까지 남은 것이라고 한다. 19세기까지 이 곳은 역마차와 말상인, 마구간으로 붐비던 곳이었는데, 1899년 오스카 해머스타인이 처음으로 이곳에 '빅토리아 극장'을 세우면서 현재까지도 전 세계를 주름잡고 있는 브로드웨이의 공연 문화가 시작되었다. 이곳 타임스 스퀘어와 그 인근지역은 공연장과 극장 등 온갖 편의시설이 들어서며 미국에서도 가장 번화하고 분주한 곳 중 하나가 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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