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가 자신의 털을 혀로 핥은 것을 자주 보게 되는데요. 그것을 '그루밍'이라고 하는데요. 왜 고양이는 '그루밍'을 하는 것일까요?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고양이의 본능적인 행동으로 보입니다. 이렇게 핥는 것은 어떻게 보면 자기 청결을 위한 행동인데요 강아지의 경우 무리생활을 하니 서로 핥아 줘서 상처나 이물 같은 것을 어느정도 제거가 되지만, 고양이과의 경우 사자외에는 무리생활을 하지 않으니 이런 청결이나 위생을 위해서는 자기 스스로 몸을 핥아줌으로써 관리를 해야합니다.
아마 그런 이유로 스스로 그루밍하도록 진화가 된듯 합니다.
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고양이가 그루밍을 하는 이유는 단순합니다. 자신의 몸의 청결을 위해서입니다.
현재 대부분의 고양이들은 이집트 고양이가 선조입니다. 이집트는 물이 부족한 나라기 때문에
고양이들이 청결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혀로 핥으면서 하는 것입니다.
털을 고르고, 정리하고, 이물이나 기생충들을 걸러내는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박창석 수의사입니다
자기몸을 청결하게 하기 위한. 한방편입니다 고양이과에속한 동물들은거의 대동소이 합니다
그래서 인지 고양이는 목욕을 자주 안해도 깨끗하게 보이고 실제로도
깨끗합니다.
안녕하세요. 박현아 수의사입니다.
고양이가 그루밍을 하는 이유는
1) 털을 관리하기 위함입니다.
고양이의 혀에 돋아난 가시같은 돌기가 빗의 역할을 해서 고양이의 몸에 있는 죽은 털을 골라 털을 정리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2) 사냥과 포식자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함입니다.
야생에서 지내는 고양이들은 자신의 냄새를 없애기 위해 그루밍을 했습니다. 자신의 냄새가 나면 사냥감이 냄새를 맡고 도망갈 수 있고, 반대로 포식자가 그 냄새를 맡고 찾아올 수 있습니다.
3) 체온 조절을 위함입니다.
고양이는 땀샘이 발달하지 않아 사람처럼 땀으로는 체온조절이 불가능합니다. 따라서 그루밍을 통해 털에 침을 묻혀 체온 조절을 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고양이는 완벽한 육식동물로서 사냥감에게 자신의 체취가 노출되어 들키는걸 막기 위해 몸에서 냄새가 나지 않도록 자기 관리를 하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