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적과흑은 계급사회적 분위기가 팽배해있던 당대의 시대상 속에서 평민 주인공의 벼락 출세부터 파멸까지를 모두 다룬 작품입니다.
제목의 적은 군복을 흑은 사제복을 표현하였으며 이는 나폴레옹 이후의 사회에 사는 평민은 수도사가 되는 것 외에 출세의 길이 없다는 것을 암시합니다.
적과 흑은 오늘날 우리 사회에서도 개천에서 용났다는 말은 옛 말이라는 말이 있듯이 보이지 않는 계급 사이에서의 출세에 대한 열망, 갈등을 보여주는 것으로, 출세를 위해 보이지 않는 계급으로 오르기 위해 노력하는 우리의 시대상과 흡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