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구단과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김혜성에게 현재 가장 필요한 것이 메이저리그 벤치 대기가 아닌 매일 경기에 출전하며 실전 감각을 유지하는 것이라고 판단했습니다.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남을 경우 주전 경쟁 밀려 출전 기회가 불규칙해질 수 있기 대문에, 마이너리그에서 2루수뿐만 아니라 유격수와 중견수 등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하며 '슈퍼 유틸리티'로서의 역량을 확실히 다지게 하려는 의도입니다. 또한 구단은 표면적인 타율보다는 타석의 질과 세부 수치에 주목했습니다. 김혜성은 이번 시범경기 기간 중 27타석에서 8개의 삼진을 당한 반면 볼넷은 1개에 그쳤는데, 다저스 코치진은 이 지표를 근거로 현재 김혜성의 스윙 메커니즘이 메이저리그 수준의 투수들을 상대하기에 아직 기복이 있다고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