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 안의 철분에 대한 궁금증

Question

혈액 안에는 철분이 있어서 붉은 색을 띄고 있잖아요.

그럼 강력한 자석을 인체에 갖다 대면

혈액 속의 철분에도 영향을 줄까요?

인체에는 어떤 영향이 있을까요?

Answer 1

안녕하세요. 설효훈 과학전문가입니다. 우리몸에 혈액에 헤모글러빈이라는 성분에 철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그 철로 인하여서 우리가 자석에 끌려가지 않는 이유는 첫째는 그 양이 매우 미비하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멈에 철이 있다고 하지만 보통 성인의 경우 철의 양이 약 3.5g정도 있고 그중에 혈액에는 약 2g정도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자석에 끌려가지 않는 것이고 또한 헤모글로빈에 있는 철은 대부분 산소화 결합된상태이기때문에 자석에 반응을 하지 않고 또한 우리 혈액의 대부분은 물성분인데 물은 자석에 반응하지 않지 않기때문에 물속에 있는 철이 자석에 반응하지 않는 것 입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박재민 과학전문가입니다.

혈액 안의 철분은 자석에 끌어당겨지지 않습니다. 혈액 안의 철분은 양이 매우 적기 때문입니다. 어른 한 사람의 몸 안에 들어있는 철의 양은 3.5g밖에 안 되며, 그중 피 안에 들어있는 철은 2g밖에 안 됩니다. 혈액 안의 철분은 자석에 반응하지 않으며, 우리 몸은 자석으로부터 안전합니다. 병원에서 사용하는 MRI장비와 같은 강력한 자석에도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Answer 3

안녕하세요. 김경렬 과학전문가입니다.

헤모글로빈 내의 철분의 경우, 산소 분자를 흡착했는지 여부에 여부에 따라 쌍을 이루지 않은 전자의 개수가 달라집니다.

산소를 품지 않은 헤모글로빈은 4개의 쌍을 이루지 않은 전자를 가지며 그래서 자석에 끌리는 상자성 반응을 보입니다.

산소를 품은 헤모글로빈은 쌍을 이룬 전자만을 가지며 반자성 반응을 보여 자석에 밀어냅니다.그리고 인체 내의 헤모글로빈 중, 상자성체 역할을 할 수 있는 산소를 품지 않은 헤모글로빈의 양은 극도로 작습니다. 동맥의 경우 1~4% 정도, 정맥의 경우 20~40% 정도만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혈액의 절반 정도를 차지하는 물 자체도 반자성체라는 점입니다. 물에 아주 강한 자석을 갖다대면, 희미하게 밀어냅니다. 상자성체나 반자성체는 자력원을 제거하면 반응을 보이지 않으며, 반응을 하더라도 매우 미세하기 때문에 우리가 잘 알지 못합니다만, 사실 공기는 상자성체, 물은 반자성체입니다.철과 같은 자석에 강하게 끌리는 물질은 외부에서 강한 자기장을 걸어주면 자기쌍극자가 한 방향으로 일정하게 배치되면서 계속 자력을 띕니다.이런 물질은 강자성체라고 하죠.

혈액 내에는 상자성 반응을 보일 수 있는 산소를 품지 않은 헤모글로빈보다, 반자성 반응을 보이는 물이 훨씬 많기에 혈액이 강한 자석에 반발해서 밀려나는 것입니다.

Answer 4

안녕하세요. 박병윤 과학전문가입니다.

분명 철은 자석에 붙어야하느데요. 성인기준 한사람의 전체피에 해당하는 철분의 양이 3.5g 밖에 되지 않기때문에 자석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게 됩니다. 또한 우리몸에 이러한 철의 작용을 상쇄시킬만한 물이 있어 자석으로부터 멀어지려는 힘이 작용한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Answer 5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강력한 자석을 인체에 갖다 대면, 혈액 속 철분에는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철분은 혈액 속에서 헤모글로빈 단백질과 결합하여 산소를 수송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철분은 단지 자기장에 반응하지 않는 비자성 물질이기 때문에, 강한 자기장이 혈액 속 철분에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강한 자기장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은 아직 자세히 연구되지 않았습니다. 강한 자기장에 노출된 경우, 일시적으로 어지러움, 두통,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강한 자기장에 노출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