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진드기 치료의 핵심은 사실 진드기 자체의 구제보다는 진드기가 옮기는 바베시아나 라임병과 같은 전염성 질환입니다.
진드기 자체야 손으로 바든 핀셋으로 자든 어찌되었건 눈에 보이는것을 모두 제거하면 끝이지만 https://diamed.tistory.com/304
진드기가 혈액에 옮겨놓은 바베시아 등 원충성 질환의 경우 거의 불치의 병에 가까울정도로 강력한 치료에도 완치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우선 동물병원에 데려가셔서 PCR 검사 등을 통해 감염 여부를 체크해 보시는걸 추천드리고 감염 여부에 따라 예비, 정기검진, 치료 하시기 바랍니다.
이 질환들은 집에서 할 수 있는게 없는 질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