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 탈때 내는 유류할증료도 일종의 세금인가요?
비행기 티켓을 사면 유류할증료가 붙잖아요, 그러면 유류할증료도 국가에서 거두는 일종의 세금인가요? 아니면 항공사에 거두는 비용인가요? 그리고 유류할증료는 누가, 어떤기준으로 결정을 하는것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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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유류할증료는 항공사들이 유가 상승이 발생하게 되면 유가의 상승에 따른 손실을 보전하기 위해서 '운임'에 부과하는 자체적인 할증료를 말합니다.
유류할증료는 싱가포르 현물시장의 항공유의 2달 평균가격에 따라 변동하게 되며, 기름가격이 상승하게 되면 할증료가 상승하게 되고 반대로 기름가격이 하락한다면 할증료또한 내려가게 됩니다. 이러한 할증료는 두달에 한번씩 조정되는데, 할증료에 대한 책정은 국토교통부의 승인을 받아서 확정된다고 하며, 유류할증료는 보통 항공요금의 10~20%정도를 차지하는게 일반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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