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수증은 버릴때 어떻게 버려야 하나요?
영수증을 함부로 버리지 말라는 얘기를 들었는데요 카드 번호도 가려져서 나오는데 왜 함부로 버리지 말라는 건가요?
어떤 위험부담이 있는 건지 궁금합니다
개인정보와 금융정보를 보호하기 위한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고 영수증을 버리지 말아야 하는 것은 사실입니다. 카드 번호가 숨겨져 있더라도 영수증에는 사기나 신분 도용에 사용될 수 있는 카드 소지자 이름, 카드 번호의 마지막 네 자리, 거래 금액 등 다른 민감한 정보가 남아 있을 수 있습니다.
다음은 적절한 예방 조치를 취하지 않고 영수증을 버리는 것의 위험성입니다.
사기거래 : 범죄자는 영수증에 기재된 카드번호의 마지막 네 자리, 거래금액 등의 정보를 이용하여 사기거래나 구매를 할 수 있습니다.
신분 도용: 카드 소지자의 이름과 같은 영수증의 개인 정보는 카드 소지자의 신분을 도용하여 새로운 신용 계좌를 개설하거나 사기 구매를 할 수 있습니다.
피싱 사기: 사기꾼은 영수증의 정보를 사용하여 카드 발급자 또는 소매업체에서 보낸 것으로 보이는 피싱 전자 메일 또는 문자 메시지를 만들어 카드 소유자를 속여 더 중요한 정보를 노출시킬 수 있습니다.
개인정보와 금융정보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영수증을 단순히 쓰레기통에 버리지 말고 안전한 방법으로 분쇄하거나 폐기하는 것이 좋습니다. 소매업체에 영수증을 전자 메일로 보내거나 문자로 보내도록 요청하거나 영수증을 전자적으로 저장하는 디지털 지갑이나 앱을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정기적으로 신용카드와 은행명세서의 무단거래 여부를 모니터링하고 의심스러운 행위가 있으면 즉시 금융기관에 신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예방 조치를 취함으로써 사기 및 신원 도용으로부터 개인 및 금융 정보를 보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