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주찬 수의사입니다.
앞다리의 경우는 어렸을 때부터 선천적으로 성장판 조기폐쇄에 의해서 약간 굽었을 가능성이 있었을거지만, 아무래도 나이가 들면 관절염과 변위가 더 심해지다보면 더 굽어질 수도 있을듯 합니다.
뒷다리 또한 슬개골 탈구 및 십자인대 손상으로 인해 다리가 변위되면서 점점 심해지면 다리가 활처럼 굽어질 수도 있습니다.
그 외 여러가지 요인이 있지만, 나이가 많은 강아지니 너무 격렬한 운동 보다는 잘 걸을 수 있게 산책 시켜주시고 두발로 서거나 높은 곳에서 점프하는 행동 등 다칠 수 있는 행동은 하지 못하게 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