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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화한염소72
온화한염소7221.09.24

20대 초반 여성 탈모 고민 진단

제가 학교다닐 때만 해도 지나가던 사람이 놀랄 정도로 숱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20대 초반이 되니 머리숱이 너무 많이 빠져서 걱정이 되어 피부과를 6개월정도 다니며 (영양제)처방약도 먹고 미녹시딜도 뿌리고 전자파 치료를 받다 도저히 나아지지 않아 다니지 않습니다..

그러다 괜찮다가 요근래 다시 머리숱이 너무 많이 빠져서 걱정입니다ㅜㅜ좋은 영양제나 약 추천해주세요ㅜㅜㅜㅜㅜ그리고 샴푸도요!!ㅜㅜㅜ

그리고 가을은 탈모의 계절이라고 하던데.. 영향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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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승현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남성과 다르게 여성에서는 FDA에서 승인받은 경구탈모치료제가 없습니다. 따라서 미녹시딜(미녹시딜, 마이녹실, 나녹시딜 등)과 알파트라디올(엘크라넬)의 국소 도포를 통해 치료하게 됩니다.

    이들의 치료효과는 6개월 가량 꾸준히 사용하여야 하며 쉐딩현상이라고 부르는 휴지기 탈모를 거쳐 효과를 나타내게 됩니다. 그 효과는 1년 쯤 사용하였을 때 최대가 되며, 이후에는 그렇다할 효과의 증가는 볼 수 없습니다. 또한 치료를 중단하게 되면 3~4개월 내 원래대로 돌아오게 됩니다.

    현재로서는 탈모형태상 모발이식이 큰 이득이 없는 상태라면 국소도포제의 사용이 유일한 방법으로 사료되며, 꾸준한 사용밖에 해결책이 없습니다. 이외 영양제, 샴푸 등을 이용하여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고 모발청결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탈모의 치료법이 되지는 못합니다. 미녹시딜의 꾸준한 사용을 먼저 권유드리며 6개월~1년 가량 사용하였음에도 효과가 없다면 엘크라넬로의 교체를 고려하시기 바랍니다.

    동물의 경우는 모발의 연주기성이 있어 털갈이를 하지만 사람의 경우는 그렇지 않고 모낭의 생애주기에 따라 생장기-퇴행기-휴지기를 거쳐 모발이 빠지고 새로 나고를 반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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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정진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탈모가 시작되었다면 영양제로는 부족합니다. 또한 여성이 복용할 수 있는 탈모 치료약은 제한적이므로 반드시 현재 상황을 다시 한번 피부과나 탈모클리닉 방문 이후에 상담을 받으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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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1.09.25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안중구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여성형 탈모증은 주로 나이 든 여성에서 모발이 가늘어지고 모발 수가 줄어드는 증상을 말하며 대부분 윗머리 부위에 나타납니다. 그러나 남성형 탈모와는 달리 앞머리선의 후퇴는 보이지 않고 탈모부위가 완전한 모발 소실로 진행되지도 않습니다. 여성형 탈모증의 치료방법에는 크게 약물요법과 수술적 방법 (모발이식)이 있으며 최근에는 자가혈소판풍부혈장 주사요법도 보조적인 치료방법으로 이용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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