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로 버려진 플라스틱 오염물들이 거친 해류와 태양의 자외선을 만나 미세플라스틱을 형성한다고 뉴스에 보도되고 있는데요. 이러한 미세플라스틱을 감소시키거나 제거하기 위해선 원천적으로 플라스틱 쓰레기 자체에 대한 규제가 필요하겠지만, 급한대로 이미 발생한 미세플라스틱부터 회수하고자 한다면 어떤 방안들이 있을지 궁금합니다.
바다 속 플라스틱을 수거하는 인공해안선(Artificial Coastline)의 활용
쌍끌이 어선처럼 두 척의 배가 인공해안선(Artificial Coastline)을 만들어 바다에 떠다니는 플라스틱을 인공 수거하는 방식입니다. 디오션클린업은 2040년까지 태평양 쓰레기섬(GPGP)의 플라스틱 90%를 제거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출처 : http://sunhakpeaceprize.org/kr/news/issue.php?bgu=view&idx=632
안녕하세요. 김태경 과학전문가입니다.
미세입자 제거기술로는 '전기영동법' 기술이 활용되었다. 전기적 성질을 이용해 유기물질을 분리하는 기법으로, 물속에서 강한 전기장을 발생시키면 물속의 마이크로 및 나노입자가 빠르게 전극(기판)쪽으로 이동해 달라붙는 방식으로 미세플라스틱 입자를 제거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