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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시작 5개월차인데 드라이버 거리 늘리는 방법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현재 골프 연습을 거의 매일 1~2시간 정도 하고 있는 30대 후반 남자입니다.

최근에 손목을 약간 뒤로 꺾는 느낌으로 백스윙을 하니까 슬라이스가 줄고 공이 눌려 맞는 느낌은 좋아졌는데, 대신 가끔 왼쪽으로 감기거나 몸에 힘이 너무 들어갑니다.

현재 고민은

힘을 더 써야 하는지

하체 리드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샤프트를 바꾸면 효과가 큰지

평균적으로 제 나이/경력 대비 어느 정도 수준인지

궁금합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골프를 시작하신 지 5개월 차에 매일 꾸준히 연습하시며 손목의 쓰임까지 고민하시는 모습에서 열정이 가득 느껴집니다. 현재 손목을 뒤로 꺾는 힌지 동작을 통해 슬라이스를 교정하고 정타율을 높이신 것은 아주 훌륭한 발전이지만, 이로 인해 헤드가 과도하게 닫히면서 왼쪽으로 감기는 풀이나 훅 구질이 발생하고 상체에 힘이 들어가는 것으로 보입니다. 비거리를 늘리기 위해서는 무작정 상체 힘을 더 쓰기보다 백스윙 탑에서 다운스윙으로 전환할 때 왼쪽 골반을 타겟 방향으로 살짝 밀어주며 회전하는 하체 리드를 통해 자연스러운 체중 이동과 래깅을 만들어내야 합니다. 아직 구력 5개월 차에는 스윙 궤도와 릴리즈 타이밍이 정립되는 시기이므로 성급하게 샤프트를 교체하기보다 현재 사용하는 클럽으로 일관성 있는 정타를 맞추는 연습을 하시는 것이 장기적으로 비거리 향상에 훨씬 효과적입니다. 보통 30대 후반 남성의 평균 드라이버 거리는 약 200미터에서 210미터 안팎이지만 현재 경력에서는 거리 자체보다 공을 똑바로 멀리 보내기 위한 상하체 분리와 힘을 빼는 감각을 익히는 것이 우선이니, 조급해하지 마시고 하체 턴을 활용한 부드러운 스윙을 연습해 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