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데이터 저장에 있어 랜섬웨어 바이러스에 대한 내성이 있는지 궁굼합니다.
블록체인은 변조가 불가능하다고 들었지만 블록체인의 데이터 저장은 일반 저장장치에 보관을 하는 것이고 저장시에는 각 O/S에 맞는 파일 시스템과 같은 현 저장방식일텐데...
이럴경우 블록테인 데이터 저장 서버 관리자 권한 탈취 빛 랜섬웨어 감염시 데이터 저장에 대한 취약요소가 있는지와 블록체인과 랜섬웨어의 관계성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
질문자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블록체인 네트워크도 데이터의 저장은 필요합니다. 하지만 블록체인 네트워크는 기본적으로 중앙화된 서버를 중심으로 구성된 네트워크가 아니라 수많은 노드들이 연결되고 연합하여 네트워크를 이룹니다.
따라서 네트워크를 구성하는 수많은 노드들 중 일부가 랜섬웨어에 감염되어 데이터가 변조된다고 하더라도 다른 노드들에 무결성이 검증된 정보들이 존재하고 그것을 증명할 수 있으므로 블록체인 네트워크 자체의 존립에는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또한 현재 상용화되어 널리 쓰이는 퍼블릭 블록체인의 경우 사실상 과반수가 넘는 노드들이 랜섬웨어에 감염되고 데이터가 변조되어 소실되는 경우는 일어나기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질문자께서 말씀해주신 바와 같이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구성하는 노드들의 수가 적은 경우나, 보안이 취약한 프라이빗 블록체인일 경우에 랜섬웨어 감염으로 인한 데이터의 변조가 큰 문제가 될 수 있다는 것에 충분히 공감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블록체인 시스템과 데이터를 구분한다면,
블록체인 시스템은 랜섬웨어에 감염되기 어려울 것이고(랜섬웨어는 데이터를 암호화하는것이므로, 블록체인 시스템의 구조 자체를 랜섬웨어 방식을 적용하기는 구조상으로 불가능해 보입니다.)
블록체인 시스템에서 데이터는 기존 중앙화된 서버등에 데이터 형식으로 저장 가능합니다.
이렇게 저장된 데이터는 랜섬웨어로 감염이 가능합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데이터 방식을 사용하기 때문이고, 이러한 데이터는 랜섬웨어의 감염을 피할수는 없습니다.
대안은, 데이터를 분산해서 저장하면 랜섬웨어로부터 조금 더 안정성을 확보할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