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예전에 기차인가 지하철을 탄 적이 있는데요.
기차의 칸과 칸 사이의 문이 전부 열려있었어요.
그리고 기차가 출발하는데 엄청난 바람이 앞쪽에서 불어오는 겁니다.
그때 아니 무슨 기차 안에서 이렇게 바람이 세게 불지? 라고 생각을 했던 기억이 있는데,,
공기도 관성의 영향을 받을까요??
관성때문에 그렇게 바람이 세게 불어닥쳤던 것일까요?
안녕하세요. 옥성민 과학전문가입니다.
기차가 출발하면서 공기는 관성에 의해 가만히 있으려고 하고 기차가 앞으로 가려고 하면서 상대속도에 의해 공기가 바람이 부는것입니다. 공기도 물론 관성력이 있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박성호 과학전문가입니다.
바람이 분것이아니라 내가 움직여서 멈추어있는 공기에 부딪히므로 바람으로 여겨지게 되는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김재훈 과학전문가입니다.
기차 칸 사이의 문이 열려 있을 때 앞쪽에서 불어오는 강풍은 관성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움직이는 물체는 속도를 유지하려는 관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기차가 출발하면서 앞쪽 공간은 빠르게 진공 상태가 되고, 그 뒤를 쫓아오는 공기는 속도를 높이기 위해 강한 바람을 형성합니다. 하지만, 이 외에도 여러 요인이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상현 과학전문가입니다.공기도 관성이작용하여 갑자기출발하거나 갑자기 멈추는경우에 밀토차가 발생하며 바람이 만들어질 수 있습니다.
다만 강하게 바람이 불지는않고 다른 문이열린공간을 통해 유입됐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