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을 개인이 보관하기 힘들면 거래소에 보관하면된다고 하는데 거래소에 보관하면 안전한가요?
보통 코인지갑이라는 앱을 통해 코인을 보관하는데요. 이런것이 때론 해킹이나 관리를 제대로 못하면 찾지를 못한다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잘 할줄 모르면 그냥 거래소에 보관하라고 하는데요.
거래소가 보안성이 좋은 편인가요? 보안성이 입증된 거래소가 있으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코인지갑을 따로 이용하시면 여러 가지 해킹 프로그램 걱정도 해야하고 프라이빗 키를 잃어버리지 않고 관리하기 위해 보관에 각별한 신경을 써야합니다.
하지만 거래소에 맡겨두게 된다면 그런 키도 필요하지 않고 그냥 거래소에 입금만 시켜두면 되죠. 그리고 거래소가 통째로 해킹 당하지 않는 이상 개인의 코인이 도난당할 위험도 굉장히 낮습니다. 가끔 보면 거래소가 털리기도 하는데, 그럴 때도 개인의 코인이 털리는 것이 아닌 거래소 자체의 핫월렛에서 도난 당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개인의 자산이 없어질 가능성은 굉장히 낮습니다. 아마 이러한 이유 때문에 거래소에 보관하길 추천하는 것 같은데요. 만약 거래소에 있다가 사라진 것이라면 우선 거래소에 보상을 요구할수도 있기 때문에 개인지갑에서 털려서 어디 하소연도 못하는 것보다는 거래소에 있으면 털리더라도 해킹 당한 것에 대한 보상을 청구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국내 거래소 중에서는 업비트가 보안이 가장 뛰어나다고 알려져있으며 카카오페이 인증 등을 통해 2중 보안이 가능하기에 해킹의 위험이 상당히 적은 것 같습니다. 만약 개인지갑 사용에 숙달되지 않으셨다면 거래소에 두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보안에 대한 경각심이 평소에 별로 없으시다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외부 악성코드에 감염이 되어 암호화폐 지갑 내 자산이 탈취당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개인이 보안을 신경쓰는 것보다는 보안이 철저한 암호화폐 거래소에 보관하는 것이 어찌보면 가장 현명한 일일 수 있는 것이죠.
개인적으로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중 ISMS 인증서를 가지고 있는 암호화폐 거래소를 추천 드리겠습니다. ISMS는 관리적, 기술적, 물리적 보안에 대해 전문 심사원에게 심사를 받고 통과해야 발급되어지는 인증서로 국내 정보통신 사업자 중 특정 규모 이상의 기업은 의무적으로 발급받아야 하는 인증서 입니다. ISMS 인증서가 없는 기업은 보안에 신경을 잘 안쓰고 있다고 보시면 되죠. 따라서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중 ISMS 인증서를 발급 받은 거래소만 이용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