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지구상에서 가장 몸집이 큰 동물은 저어새벽고래(Balaenoptera musculus)입니다. 이는 최대 30m에 이를 수 있는 동물로, 체중은 170톤까지 달할 수 있습니다.
공룡들은 현재 살아있는 동물들과 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살아남지 못했습니다. 공룡들은 기온이 높았던 중생대와 적막감이 지배적이었던 환경에서 살았지만, 지구 온도가 낮아지고 식물이 다양해진 신생대 이후로는 자신들에게 맞는 환경을 찾지 못해 멸종하게 되었습니다.
동물들이 큰 몸집을 유지하는 방법은 다양하지만, 주로 큰 몸집을 갖는 동물들은 먹이사슬 상단에 있거나, 물 속에서 행동하는 등의 특정한 환경에서 발전해왔습니다. 큰 몸집을 유지하는 것은 에너지 소비량도 높아지기 때문에, 이러한 동물들은 자신의 몸집에 맞게 많은 양의 먹이를 섭취하거나, 먹이를 효율적으로 소화하는 등의 방법을 발전시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