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여러분의 여행에 대한 성향? 태도?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제가 궁금한것은, 여러분들이 누군가와 여행을 갔을때, 사진과 영상을 얼마나 많이 남기는지 궁금합니다.
제 생각에 이 부분은 사람마다 정말 다르다고 생각하는데요.
얼마전에 어머니와 해외여행을 간적이 있는데, 저는 또 언제 어머니와 해외여행을 오게 될지 몰라서, 사진과 영상을 관광하면서 많이 찍었습니다.
이제야 겨우 나이먹고 어머니와 같이 해외여행 갈수 있는 정도까지는 되어, 300만원 결제를 했는데 뿌듯했었거든요.
사진과 영상을 남기면 당연히 좋지만, 문제는.... 사진을 찍거나 영상들을 찍으면서 어머니와 대화를 많이 못하고, 관람(관광)의 요소를 잘 즐기지 못했다는것입니다.
어머니는 관람을 하면서 저에게 많은 대화를 거셨는데, 제가 사진과 영상을 찍느라 잘 대답을 못했어요.
나중에 여행을 다녀와서 집에 도착했을때에는, 너무 아쉽게 느껴지더라고요.
여행하면서 어머니와 대화를 많이 할껄.... 사진과 영상도 중요하지만, 이렇게 대화를 할 시간이 또 언제 있을까 싶더라고요.
3박4일 동안 제가 찍은 사진은 300장, 10초~30초짜리 영상이 100개 정도 됩니다.
이제 저도 나이가 30대~40대를 지났고, 어머니도 예전같이 잘 걷지 못하셔서 안타까움만 더해지고 있습니다.
평소에 잘해드릴걸, 이라는 생각을 하지만 이미 시간은 저만큼 멀리 흘러갔고, 앞으로 남은 시간에 또 좋은 추억을 만들수 있을지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