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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잡이란 이슬람 여성들이 머리, 목 등을 가리기 위해서 착용하는 두건을 의미한다. 히잡 외에도 이슬람 여성의 신체를 가리는 복장의 종류도 다양하다. 부르카는 전신을 가리는 복장이며, 키마르는 머리와 어깨, 허리를 가리는 복장이다. 그리고 차도르는 눈을 제외하고 몸과 얼굴 전체를 가리는 복장이며, 니캅은 눈을 제외한 얼굴만 가리는 복장이다.
히잡이라는 단어는 가리다, 숨기다라는 뜻을 가진 '하자바'에서 파생된 단어이다.
이슬람 여성들이 히잡을 쓰는 이유는 이슬람 경전인 코란에서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이슬람 경전인 코란에서는 여성이 신체를 가리고, 숨기고, 감춰야 하는 이유가 나온다. 여성의 머리카락은 남성을 유혹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때문에 이슬람 여성들은 두건과 같은 천으로 얼굴 및 손을 제외하고 나서, 모든 신체를 감춰야 한다고 한다.
서구 사회에서는 히잡은 여성을 억압하는 상징으로 보기 있기 때문에 덴마크나 프랑스에서는 공공장소에서 히잡을 착용하는 것과 특정한 종교를 드러내는 행위를 법으로 금지하고 있다. 이슬람 국가는 히잡을 찬성한다. 이슬람 국가의 전통의상이며, 평등의식이 들어있으므로 정당하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