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는 버마였습니다 우리나라와 관계가 있었습니다. 버마 공산당과 미얀마군간의 분쟁으로 1989년 평화협정이 체결되었지만 미얀마 쿠데타 이후 중국으로 망명을 간 지도부가 재입국해 무장투쟁을 이어나가고 있고 여러가지 민족의 정치적 난립으로 인하여 끝날줄 모르는 내전 입니다.
미얀마 군부가 2021년 2월 1일 일으킨 쿠데타로 이로 인해 아웅산 수치 국가고문 등 정부 고위 인사들이 구금되고 1년간의 비상사태가 선포되었습니다. 이 쿠데타로 권력은 민 아웅 홀라잉 국방군 총사령관에게 이양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1989-2010년까지 21년간의 민주화 투쟁과정에서 구금과 석방을 반복했던 수치 고문은 10년 만에 다시 구속되었습니다. 특히 2015년 총선 승리로 53년 만에 군부독재를 종식시키고 민주정부가 들어섰던 미얀마는 5년 만에 다시 군부독재로 돌아갈 상황을 맞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