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지가 오래된 기관이라 근처 자영업자들도

다 아는 사이더라구요. 직원들하고 친한거보고 신기했습니다. 다 같은 지역에서 오래 살아서 그런건가요? 서울살땐 원악에 사람이 많아서 그런가 잘 못느꼈는데 지방은 그런게 엄청 많네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ㅇㅇㅇㅇ 맞음. 지역 사회의 밀도와 유대감 차이에서 오는 현상임

    서울 같은 대도시는 유동 인구가 많고, 각자의 생활 반경이 넓기 때문에 근처 자영업자, 이웃, 직원들 간에도 서로 잘 모른 채 살아가는 게 기본임

    하지만 지방은 다름ㅋㅋ

    지방 소도시나 오래된 기관이 있는 지역은 생활 반경이 좁고 사람이 한정되어 있으며 지역 내 관계가 끈끈하게 유지되는 구조라서 기관의 직원들, 단골 자영업자, 이웃 주민이 서로 얼굴 알고 지내는 경우가 흔함.

    또한 기관이 오랜 기간 그 자리에 있었을수록, 주변 상권과도 일종의 공동체처럼 얽힘

    • 점심이나 커피를 자주 사러 가는 단골 식당

    • 행사 때 협력하는 꽃집, 문구점

    • 퇴근 후 들르는 미용실, 약국 등

    이런 반복적 관계에서 친분이 생기고, 누구는 어느 부서, 누구는 누구랑 친하다 같은 정보도 금방 퍼짐

    결국 서울처럼 익명성이 기본값인 곳에선 보기 힘든 '사람 중심의 관계망'이 형성되는 거고, 그게 지방이나 오래된 조직 근처에선 여전히 강하게 작동하고 있는 거임

    궁금한 거 있으면 편하게 댓 ㄱ

  • 지방 중에도 인구밀도가 낮고 사람 왕래가 상대적으로 적은 지자체는 근처 자영업자들 아는 경우가 많기는 합니다. 회사 사람들 중에 자영업을 하기도 하고 자주 다니다 보면 단골이 되어 그런 경우가 많을수도 있습니다. 인구 천만 서울 하고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인구가 적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 지방은 오랜 지역사회가 형성되어 있어서 그런지 사람들끼리 친밀감이 더 크고 서로 잘 알고 지내는 경우가 많아요!!

    서울은 워낙 인구가 많아서 그런 분위기를 느끼기 힘들고요~ 지역사회가 오래 유지되면서 자연스럽게 친분이 쌓인 것 같아요~그래서인지 직원들이랑 자영업자들끼리도 친한 모습이 더 자연스럽게 보여서 신기하셨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