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독 하면 초록색과 보라색이 떠 오를만큼 특정 색깔을 메스컴에서 이용을 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영화나 이런 것을 보면 보통 독을 표현할 때 초록색이나 보라색으로 독을 표현하는 그런 것을 많이 보게 되는데 왜 독 하면 초록색과 보라색이 떠 오를만큼 특정 색깔을 이용을 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3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정겨운고릴라200입니다.
그 이유는 예전에 많이(?) 문제 되었던 독의 색이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녹색(초록색)으로 독을 표현하는 것은 비소에서 유래되었다는 설이 유명합니다.
공기 중에 노출되는 즉시 산소와 결합하여 산화비소가 발생하고,
다른 원소와 결합한 비소화합물도 독성을 가지고 있기에
동서양에서 오랫동안 독약으로 사용(아무 맛도 없기에) 되어 이것이 서양에서 녹색이 독의 상징이 된 것은 이런 비소를 이용해 만든 '패리스 그린'때문이라 합니다.
구리를 비소에 용해시켜 만든 오늘날 '에메랄드 그린'이라 불리는 것으로 살충제나 쥐약으로 사용되었는데, 색이 예쁜 데다 벌레도 없어지니 벽지는 물론 옷이나 책, 그림 등 다양한 곳에서 사용이 되었지요.
안녕하세요. 봄여름가을겨울 동화속 은빛파도입니다.
짙은 초록색을 얻기 위해서는 과거에 독약의 재료인 비소를 이용해 물감을 만들었어요.
초록색 물감 자체가 독약이나 다름없었기 때문에 아름다운 초록색은 그야말로 독이었던 거구요.
연에서 얻을 수 있는 밋밋한 초록색이 아니라 에메랄드 빛 아름다운 그린은 독이 재료인 거고 보라색 역시 독약의 재료인 투구꽃과 같아요.
동양에서는 보라색 서양은 초록색이 독의 색깔이었던 거죠.
안녕하세요. 답변좋으시면 추천 꼭 해주세요입니다.
자극적이고 위험한 하고 독을 가지고 있는 생물드링 초록색 보라색을 띄는 경우가 많아서 그렇게 표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