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각각의 산의 이름 유래를 말씀드리면, 한라산이라는 이름에서 한(漢)은 은하수(銀河水)를 뜻하며, 라(拏)는 맞당길나[相牽引] 즉, 산이 높으므로 산정에 서면 은하수를 잡아당길 수 있다는 뜻입니다.
지리산은 백두대간 끝자락에 자리 잡고 있고 지리산의 뜻은 다름을 아는 것, 차이를 아는 것, 그리고 그 다름과 차이를 인정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합니다.또 다른 뜻으로는 어리석은 사람이 머물면 지혜로운 사람이 된다는 뜻도 았다고 하네여. 태백산은 태초에 하늘나라 하느님[환인:桓因]의 아들인 환웅천왕이 태백산 신단수 아래로 내려와 신시(神市)를 열어 우리 민족의 터전을 잡았다고 하지요.그로 인하여 우리 민족은 하느님의 아들 환웅천왕이 내려 온 그 산에 올라 하늘에 제사지내는 풍습이 생기게 되었고 그 신비하고 성스러운 신산(神山)을 태백산이라 이름하여 영험스러운 성역(聖域)으로 숭배하여 온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