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돗물은 법에서 정한 수질기준을 엄격히 준수하여 공급하고 있습니다.
수질기준은 검출 가능성이 높은 유해물질에 대하여 정상적인 사람이 약 70년 동안 매일 2~3L의 물을 섭취할 때 병에 걸릴 확률이 10만명 중 1명의 수준으로 최대 허용량을 설정한 것입니다.
이는 대도시에서 2일간 생활한 사람이 대기오염으로 사망하거나 자가용으로 50km로 운전하다가 사망, 또는 흡연자와 2년간 함께 산 사람이 암이나 심장병으로 사망할 확률과 비슷한 수준으로 보고된 자료도 있을 정도로 안전한 기준입니다.
따라서 식수로 사용하셔도 안전할 것으로 사료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