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건 자연스러운 일이에요. 듀오링고는 짧고 반복적인 문제로 바로 피드백을 주니까 뇌가 게임하듯 익숙해져요. 반면 책 공부는 스스로 집중해야 해서 흥미나 집중력이 떨어지기 쉬운 거예요. 그래서 어플이 더 잘됐던 거고, 책으로 공부할 땐 직접 말하거나 써보면서 능동적으로 참여하면 훨씬 기억에 잘 남습니다.
책은 영어를 눈으로 읽으며 단어나 문장을 해석하는데 비해 듀오링고 같은 영어 어플은 사용자 편의에 따라 영어 공부 제고하기 때문에 큰 차이가 있습니다. 특히나 영어 문장을 보여주고 난뒤 바로 빈칸을 채워 넣는 방식의 문제는 영어단어 맞추어 문장을 완성하는 데 집중하기 때문에 실제 주어지는 한글 제시어는 잘 확인하지 않아 책을 보면 기억이 안 나는건 당연한 결과일수도 있습니다. 영어공부는 개인 성향에 따라 다르게 하지만 보통 책 문장을 읽으며 전체적인 맥락을 이해하면서 해야 제대로 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